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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11.07 11: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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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포스트 파업이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은 채 3주를 넘었습니다. 전국에서 배송 지연 문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는 지난달에 이어 어제 저녁 7시부터 두번째 파업이 시작됐으며, 채탐과 클린턴, 조지 타운, 밀튼, 오렌지빌 등 11곳에서 오늘 새벽부터 파업이 진행됐습니다. 캐나다포스트가 오늘 양측의 협상이 언제 타결될 지 알 수 없다고 밝혀 우편물 배송 지연 문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체국 파업 이후 민간 택배 이용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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