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보수당 정부는 2020년까지 최저 임금을 동결하고, 유급 병가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어제 보수당 정부가 발표한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2020년 10월까지 33개월 동안 최저 임금을 시간당 14달러로 동결시키고, 병가 일수도 10일에서 8일로 줄이는데 특히 유급 병가 2일을 없애 결국 병가 8일 모두 무급이며, 비정규직에 대한 동일 임금 지불 규정도 없앴습니다. 정부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회사의 투자와 일자리를 없앤다며 도입 시기를 늦췄다고 밝혔지만 최저 임금에 의존하는 근로자들은 덕 포드 수상을 노동자의 적으로 부르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