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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8.22 08: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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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에 연루된 소녀와 여성을 상대로 성추행한 전직 경찰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피고 짐 피셔는 지난 2015년 성매매 사건의 피해자인 17살 소녀를 지원하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세차례 입맞춤했습니다.또 15살부터 알고 지내던 여성이 흉기 사건에 연루되자 수사를 방해하고 이 여성을 강제 추행했습니다.
이같은 범죄는 피해 여성들과 밴쿠버 경찰의 비밀 수사로 드러났습니다.
29년 경력의 베테랑 경찰관 피셔는 올 3월 2건의 배임과 1건의 성적 착취 혐의에 대해 결국 죄를 시인했습니다.
어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법원에서 열린 최종 공판에서 재판관은 피고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보호해줘야 할 힘 없는 소녀와 여성을 도리어 성추행했다며 20개월이란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또 집행유예 2년을 추가하고 성범죄자로 등록할 것도 명령했습니다.
앞서 피셔의 변호인은 90일 징역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피셔는 유죄를 인정하기 전인 지난해 1월 경찰직에서 은퇴했습니다.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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