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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8.21 09: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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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 시가 주정부의 시의원 축소에 맞서 가능한 모든 법적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어제 9시간 동안 진행된 논의 끝에 주정부 상대 법적 대응안이 찬성 25표, 반대 17표로 통과됨에 따라 시 법률팀이 오는 31일로 예정된 가처분 신청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또 이번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선거구 재조정을 위해 지자체 선거일을 연기하는 방법도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지자체 선거 두 달을 앞두고 시와 주정부가 법적 소송에 맞서며 극도의 혼란 상태에 빠진 가운데 모두의 관심이 31일 고등법원에서 열리는 재판에 쏠려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토론토 스타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3천926명 중 52%가 시의회의 법적 절차에 찬성을 표했고, 46%는 반대한다고 답해 찬성이 조금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온주 지자체 선거가 시의원들과 시민들 사이에서 찬반 진영이 팽팽히 맞서며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시의원 후보 재등록 첫날인 어제 후보자 10여 명이 서명하며 재등록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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