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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8.16 07: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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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스카보로에 사는 로저 씨는 한밤 중 이상한 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불을 켜고는 길이 1미터가 넘는 뱀이 침실에 들어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제 새벽 4시경 부부의 신고를 받은 동물보호 당국이 현장에 출동, 뱀 추적에 나선 끝에 부부가 사는 5층에서 3층으로 이동해 숨어 있는 뱀을 찾아냈으며, 어제 오후가 되서야 힘겹게 비단구렁이를 꺼낼 수 있었습니다. 애완용으로 알려진 1미터 80센티미터의 이 볼파이썬이 어디서 어떻게 들어왔는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수주 전 이 건물 3층에서 뱀 30여 마리를 키우다 쫒겨난 남성이 떨어뜨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진: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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