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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8.10 09: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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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가 사고 다발 운전자의 보험료를 인상할 방침입니다.정부는 사고 다발 운전자가 자동차 보험료를 올리고 있다며 이들에게 보험료를 더 부과할 수 있도록 보험요율 정책을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개정안에 따르면 사고를 낸 당사자의 보험료가 오르고, 사고 다발 운전자와 15년 이하 운전 경력자의 보험료가 인상됩니다.반대로 무사고 경력에 따라 보험료 할인을 받으며, 일부 고령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또 거주 지역에 따라 도시에 거주하는 운전자의 보험료가 오르고, 반대로 외곽 지역은 내려갑니다.정부는 가입자의 67%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고 나머지 33%가 보험료를 더 내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정부는 현재 ICBC 보험요율이 30년 전에 만들어졌다며 사고 다발 운전자에게 더 많은 부담을 지게하는 것이 공정한 조치라고 덧붙였습니다.그러면서 이번 변경을 통해 ICBC의 적자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이번 변경안이 BC주 유틸리티 위원회에서 통과되면 오는 2019년 9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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