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살인 10대 용의자)

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이 10대 용의자의 얼굴을 이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발생한 이중 총기 살인 사건의 용의자 2명을 특정하고, 10대 용의자에 대한 법원의 승인을 받아 10대 용의자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2살의 압둘카더를 공개한 경찰은 어제 두번째 용의자인 16살 키이션 존의 얼굴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래퍼로 알려진 21살의 '스먹 독'과 28살의 힙합계 브랜드 매니저를 총으로 쏴 살해해 두 건의 일급 살인과 한건의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밖에 경찰은 지난 4월 22일 밤 9시30분 다운타운 영과 웰슬리 스트릿에서 발생한 '묻지마 폭행 사건' 의 용의자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묻지마 폭행 용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