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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증오범죄 일년 전보다 17% 감소..소수민족 대상이 절반 이상 차지
  • News
    2015.06.10 09:48:45
  • 캐나다 전국에서 증오범죄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전국의 증오범죄는 2012년 1천4백여건에서 2013년 1천1백70여건으로 17% 줄었으며, 소수 민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전체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종교와 성 정체성 문제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같은 증오범죄는 온타리오주 토론토와 퀘백주 몬트리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등 전국의 주요도심에서 주로 발생했으며, 인구 10만명당 발생한 증오범죄를 비교하면 온주 썬더베이와 해밀턴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전문가는 증오범죄의 3분의 1 정도만이 경찰에 신고된다며 실제 범죄건수는 훨씬더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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