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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6.13 09: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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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실종 사건을 무성의하게 처리해 논란을 일으켰던 경찰관 2명이 결국 기소됐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은 지난해 겨울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발생한 테스 씨 실종 사망 사건과 관련해 실종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하지 않은 해당 경찰관 2명을 2건의 직무태만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테스 씨의 시신은 실종 신고 후 사흘이 지나도 경찰로부터 아무런 소식을 듣지 못한 가족이 직접 수색에 나선 끝에 경찰 출동 지점과 멀지 않은 보수 공사 중인 건물 계단에서 발견돼 경찰의 부실 수사 논란이 커진 바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25일 발생한 테스 실종 사망 사건은 29일 시신 발견, 12월 19일 용의자 공개 수배, 올 2월 4일 범인 체포로 이어졌으며, 범인은 최근 드러난 증거로 인해 이급살인에서 일급 살인으로 변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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