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은 지난달 노스욕 욕 대학 캠퍼스 인근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인근 폐쇄회로에 찍힌 용의자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20대 초반으로 키 186센티미터 마른체형인 용의자는 지난달 11일 아침 11시 55분경 욕 대학 로스 빌딩으로 걸어가던 21세 여대생에게 다가와 말을 건넨 뒤 성추행하고 달아났으며, 범행 당시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하고 금테의 큰 안경을 썼습니다. 이외에도 어제 아침 10시30분께 블루어 스트릿 서쪽 파크사이드 드라이브에 있는 주택가에서 입술 피어싱을 한 20대 후반의 흑인 남성이 눈을 치우던 여성 2명을 잇따라 성추행한 뒤 달아나 경찰이 쫒고 있으며, 범행 당시 범인은 상의 뒷면에 아폴로(APOLLO) 글자가 새겨진 검은색 자켓에 검은색 바지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