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의 다카타 에어백 리콜 사태와 관련해 연방교통당국이 오늘 추가로 1백2십만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주 21일에 이어 두번째로 지금까지 총 1백95만대가 리콜됐으며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는 예상했습니다. 

오늘 추가된 브랜드는 혼다와 BMW, 포드, 크라이슬러 차량으로 2001년에서 2014년형 모델입니다.  

발표에 따르면 혼다 시빅과 어코드, CR-V 는 물론 크라이슬러 닷지 램과 크라이슬러 300, BMW 세단, X5, 포드 레인저와 무스탕등입니다.  

이전 발표에서는 도요타와 마즈다, 렉서스.,GM, 닛산, 스바루 브랜드가 포함됐으며,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차량 목록은 연방교통당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한편, 다카타 에어백 리콜과 관련해 캐나다교통당국은 지난주 미국 정부의 발표 당시에도 이번 조치에 해당되는 차량이 몇대인지조차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