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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옴부즈맨 하이드로원 엉터리 고지서 급증..컴퓨터 오류 은폐하며 허위 보고해
  • News
    2015.05.26 08:42:17
  • 온타리오주의 전력공사인 하이드로 원이 엉터리 고지서를 남발하고 이를 속여왔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온주 고충처리위원회인 옴부즈맨이 하이드로 원을 상대로 접수된 1만7백여건의 불만 사례를 조사한 결과 이들 대다수가 새로 도입된 컴퓨터 시스템 오류에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앙드레 마린 위원장에 따르면 페타와와 군부대에는 평소의 1만배가 넘는 5천만달러 고지서가 , 한 스키클럽에는 문제가 해결됐는데도 두달 연속 3천7백만달러짜리 엉터리 고지서가 날아왔습니다.    

    이같은 문제는 주민에게도 나타나 한 할아버지는 실제 요금보다 5배나 많은 액수의 고지서가 연속 세차례나 청구됐습니다.  

    또 워터루의 한 주민은 자신이 받은 엉터리 고지서에 항의하자 한편에서 할인해주겠다고 들어주면서도 또다른 한편에서는 전기를 끊겠다며 협박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이드로 원은 컴퓨터 오류와 행정 잘못을 고의로 은폐하고 당국과 고충처리위원회에 거짓 보고하며 속여왔다고 위원회는 지적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주민 10만여 가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마린 위원장은 하이드로 원 전력공사에 65개의 수정안을 제안했고 공사측이 이를 받아들였으나 이번 조사기간동안 비협조적이던 공사가 60여개의 제안을 수용할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위원장은 지적했습니다. 

    또 위원장은 하이드로 원이 민영화 될 경우 이같은 부조리를 관리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일부에서는 공사 민영화에 대해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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