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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2.06 11: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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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 부동산 시장은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습니다.메트로밴쿠버부동산협회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1월 거래량은 1천818채로 한달 전인 지난해 12월 보다 9.8% 줄었으나 일년 전 동기간에 비해서는 19.4%가 증가했습니다.주택형태별로 10년간의 평균 거래량에서 타운하우스 주택이 14%, 아파트는 무려 32%가 급증하며 시장을 주도했습니다.이에 반해 단독 주택의 거래량은 10년간의 평균 보다도 무려 25%나 급감했습니다.지난달 매물은 6천947채로 지난해보다 4% 감소했습니다.이 기간 메트로밴쿠버의 평균 주택 가격은 $1,056,500달러로, 일년 전 동기간 보다 16.6% 상승했습니다.주택 형태별로 보면 아파트, 콘도가 $665,400로 27.4% 올랐고, 타운홈이 $803,700로 17.5%, 단독 주택은 $1,601,500로 8.3% 상승했으나 한달 전보다는 소폭 하락했습니다.이외에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코퀴틀람 지역의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는 $1,280,600 달러, 타운홈 $662,600, 아파트 콘도는 $512,600 입니다.한편, 최근 BC주 지자체 연합은 외국인과 내국인 투기가 주택 가격 폭등의 원인이라며 신민당 정부에 대규모 부동산 정책 개정을 촉구했습니다.연합은 빈집세 적용 지역을 확대하고 외국인의 주택구입세율을 더 높이며, 과세 대상을 확대하고 역세권 주변에 임대전용 지역을 지정하는 등을 제안했습니다.이에 정부는 이번달 예산안에서 주택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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