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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12.21 10: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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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연방경찰은 최근 국세청과 이민성 직원을 사칭한 전화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며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최근 코퀴틀람과 메트로밴쿠버 전역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로 미납된 세금을 납부하라는 전화 사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사기꾼은 상대방의 개인 정보를 알며, 정부기관 발신자 번호가 찍히도록 설정해 전화한 뒤 추방이나 구속이란 말로 협박하고 추적이 불가능한 가상화폐기에 입금하도록 유도합니다. 당국은 정부기관은 절대 전화나 문자로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사기극에 넘어가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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