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10세 소년이 난간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어제 오후 4시30분경 폭포 주변을 관광하던 중 소년이 난간에 앉아 엄마가 사진 찍어 주기를 기다리는데 이때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지며 머리를 부딪힌 채 30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후 응급 헬기가 중상을 입은 소년을 구조해 급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 치료를 하고 있으며, 경찰이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소년은 가족과 함께 여행 온 외국인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