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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4.27 11: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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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공립초등교사 노조가 다음달 10일부터 합법적인 파업에 들어갈 수 있는 지위를 확보했습니다.노조측은 교육청들과 단체협약을 진행중이나 타결을 보지 못하고 있어 노동부에 이를 통고해 법적 파업 지위를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노조측은 단체협약을 위한 협상에 계속 참여할 것이며 합리적인 제안에 응할 여지를 남겨두고 있으나 인내심에 한계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한편 이에 앞서 온주 북부 듀럄지역 고교 교사 노조가 지난주 초부터 파업에 들어가 현재까지 농성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온주 공립고교교사 노조측에 따르면 현재 7개 지역 교육청 산하 고교의 교사들이 합법적으로 파업에 돌입할 수 있는 지위를 받았으며 조만간합상에서 진전이 없을 경우 파업 사태가 확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듀람 지역에 이어 서드버리 지역 교사들이 파업 움직임을 보이고있으며 필지역 교사들도 다음달 4일까지 협약이 체결되지 못하면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편 온주가톨릭교 영어교사들은 지난 주말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해 찬성 94.2퍼센트로 노조 지도부에 파업 감행 결정권을 일임했습니다.이에 대해 가톨릭교육청측은 노조와 협상을 통해 순조로운 타결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엔 변함이 없다며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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