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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백여명 태운 여객기 6시간 넘게 발 묶여..몬트리얼 악천후 탓
  • News
    2017.08.02 09:10:34
  • 퀘백주 몬트리얼로 향하던 중 악천후로 인해 오타와 공항에 불시착한 여객기가 승객들을 수시간 동안 방치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브루셀에서 출발해 월요일 오후 3시15분 도착 예정이던 에어트랜짓 여객기는 오후 5시쯤 오타와공항에 착륙했는데 승객 3백여 명을 6시간 넘도록 가둬두면서도 구체적인 상황을 전하지 않았고, 연료 부족에 냉방기마저 꺼졌습니다.  


    또 로마에서 출발한 같은 여객기도 오타와 활주로에서 4시간 동안 갇혔습니다. 


    출발이 지연되며 지칠대로 지친데다 찜통 더위에 참다 못한 브루셀발 승객들이 결국 911에 신고했고, 승객들이 큰 소리로 요구하자 그제서야 비행기 출입문을 열기도 했습니다. 


    이에 승객들은 항공사측의 무책임한 조치에 크게 분노하며 항공 규제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항공사측은 불시착 여객기가 많아 공항측에 협조를 요청하지 않았다며 승객들에게 불편을 준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타와 공항측은 대기 지연 시 승객 하차 여부는 항공사측이 결정하게 되지만 만일을 대비해 버스와 게이트를 마련하고 생수를 준비했으나 특별한 요청이 없었다며 항공사를 질책했습니다.  


    한편, 이날 몬트리얼로 향하던 여객기 20여 대가 오타와 국제 공항에 불시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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