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나 나올 법 한 일이 온타리오주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벌어졌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폐쇄회로 동영상에서 지난 월요일 밤 11시10분 리버테리안 퍼블릭 하우스 술집에 들어온 범인은 홀을 지나 곧장 패티오로 나간 뒤 목표 상대를 향해 수차례 권총을 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손님 10여 명이 소리를 지르며 테이블 아래에 숨었으나 타겟으로 추정되는 32세 남성이 총에 맞아 숨지고, 20대에서 30대 남성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얼굴에 마스크를 쓰고 검은색 후디 셔츠 모자를 덮어 썼으나 백인이라며 남성에 대해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