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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윗비, 10대 무참히 폭행한 경찰관 기소..토론토 소속 비번 경찰관이 공격 가해
  • News
    2017.07.19 10:21:23
  • 온타리오주 윗비에서 길가던 10대를 무참히 폭행한 경찰관 1명이 기소됐습니다.


    온주 특별수사팀, SIU는 경찰 추격을 피해 달아나다 붙잡힌 19살 용의자를 무자비하게 가격한 경찰관을 폭행과 가중 폭행, 과잉 진압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체포됐다 풀려난 경찰은 다음달 8일 법원에 출두 예정이며, 현재 유급 정직 조치 됐습니다. 


    지난해 12월 28일 새벽 3시 길거리에서 피해자 일행과 맞닥뜨린 뒤 쫒아온 경찰관은 밀러 군을 붙잡은 뒤 쇠파이프로 마구 때려 복합 골절에 시력 상실 등의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경찰관은 토론토 소속으로 당시 비번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두번째 경찰에 대한 기소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SIU에 따르면 사건 직후 밀러 군은 5천달러 이하 절도와 가중 폭행, 무기와 약물 소지 등의 혐의로 더럼 경찰에 기소됐으나 지난 5월 5일 무혐의로 풀려났습니다.  


    피해자인 밀러 군의 엄마는 아들이 왼쪽 시력을 잃었고 심한 정신적 충격에 빠져 다른 사람으로 변했다며 살인 미수와 다를 바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피해자측 변호인은 경찰이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밀러 군의 인생을 무참히 짓밟았다며 인종 차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더럼 경찰이 사건을 수개월 동안 숨기다 지난 4월 11일이 되서야 특별수사팀에 보고했다며 납득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밀러 군 폭행 사실이 공개돼 충격을 던진 가운데 흑인을 대상으로 한 경찰 검문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광역토론토에 사는 흑인 2명 중 1명이 경찰 검문을 당했으며, 이 중 25세에서 44세 남성은 10명 중 무려 8명이 아무런 이유 없이 검문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전국에 사는 흑인 전체 인구의 절반인 4십만명이 광역토론토에 거주하는데 이같은 결과가 나와 흑인 차별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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