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8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써리의 한 가정집 2층에서 3세 여아가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연방 경찰에 따르면 여아는 64A 애비뉴 13900 블럭에 있는 가정집 2층에서 열린 창문에 기댔다 방충망이 떨어지며 1층 패티오로 추락했고, 중상을 입기는 했으나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여름철이면 영아 추락 사고가 잇따른다며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항상 창문 단속과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2009년에서 2015년까지 어린이 1백46명이 창문이나 발코니에서 추락해 응급실을 찾았으며, 이들의 85%는 1세에서 6세 사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