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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4.21 08: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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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세계적인 공연단인 '태양의 서커스' 주인이 바뀌게됩니다. 퀘백주의 공연 창립자인 기 랄리베르테에 따르면 태양의 서커스단은 이제 전체 지분의 60%를 미국의 TPG 그룹이 운영하고 중국 기업이 20% 지분을 소유하며 캐나다 연금과 자신의 가족이 각각 10%씩을 가지게된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액은 15억달러에서 20억달러에 이르며, 공연단 본사는 지금과 같이 몬트리얼에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984년 20여명으로 시작된 태양의서커스단은 현재 각국에서 온 예술가와 단원 5천여명이 일하고 있으며 지난 30년동안 전 세계 48개국 3백30여개 도시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명성을 쌓아온 바 있습니다. 이에 일부에서 몬트리얼 예술의 아이콘을 잃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전 세계 유명세와 달리 태양의서커스는 최근 수년간 공연 취소등으로 인해 재정난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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