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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5.09 14: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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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취득 기준을 완화하는 개정안이 상원에서 통과돼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현재 자유당 정부가 원내 다수 의석을 차지해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개정안이 시행되면 시민권 취득에 필요한 거주 기간이 6년 중 4년에서 5년 중 3년으로 단축되고, 언어시험 연령도 기존 14~64세가 18~54세로 조정됩니다.55세 이상은 언어 시험을 보지 않아도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게됩니다.또 영주권을 받기 전 외국인 근로자나 유학생으로 거주한 기간 중 반을 최대 1년까지 거주 기간에 더할 수 있습니다.다만 시민권 박탈 위기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소명할 기회를 충분히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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