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찰 당국이 수배 중이던 캐나다 남성이 국경에서 미국측의 불심 검문에 걸려 붙잡혔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코퀴틀람에 사는 44세 남성은 지난 토요일 아침 피스-아치 국경을 넘어가던 중 미 국경 요원의 불심 검문에 걸려 그 자리에서 체포된 후 송환국에 넘겨졌습니다. 이 남성은 앞서 미국 텍사스에서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전국에 수배령이 내려졌으며,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