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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S주 핼리팩스, 택시 성폭행 무죄 논란 확산..검찰 판결 불복 항소키로
  • News
    2017.03.08 06:02:46
  • 만취한 여승객 성폭행 무죄 판결과 관련해 여성 단체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 모인 5백여 명은 술에 만취한 상태인데 어떻게 자신의 의사를 표시할 수 있냐고 지적하며 성폭행이 명백한데도 무죄를 판결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그레고 레너한 판사는 2015년 발생한 택시 성폭행 사건에 대해 검찰이 합리적 의심을 넘어 이 여성이 동의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며 택시 기사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술에 취했어도 동의 의사를 표시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자 여성단체들은 택시 기사가 만취한 여성 승객의 하의를 벗기고 성행위를 하다 현장에서 적발됐는데 이보다 더 명백한 증거가 어딨냐며 성폭행 사건의 법규를 공정하게 적용하지 못한 해당 판사의 퇴출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판결 이후 만취와 여성의 동의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재확산되는 가운데 어제 검찰은 판결 과정에서 여러 법적 오류와 실수가 있었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NS주는 성폭행 담당 검찰 2명을 추가로 고용하기로 했으며, 핼리팩스는 택시 라이센싱 규제와 안전 강화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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