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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3.02 09: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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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시의 그레고 로벗슨 시장이 자문 없이 뉴로고를 추진하려다 격한 반대에 부딪히자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전 로고를 단순화 시킨 뉴로고가 소셜미디어 등에 적합하다고 주장했으나 디자인 전문가들이 거세게 비난하고 또 공청회를 거치지 않고 통과시켰다는 지적이 일자 일단 보류하고 공청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로벗슨 시장은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듣지 않은 이유를 묻자 지난 8년동안 자신이 들은 질문 중 가장 불합리하다며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한편, 밴쿠버 뉴로고는 디자인비로 8천달러가 지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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