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따스한 날씨를 보이던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 지역이 오늘 밤을 기점으로 영하권에 접어들겠습니다.

연방 환경성에 따르면 광역토론토 지역은 내일과 모레 최저 기온이 영하 4~8도까지 떨어지고, 다음주에도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화요일과 목요일에 눈이 내리고, 구름이 자주 끼겠으며, 다음주 금요일에는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또 2월에도 낮 최고 기온이 영하인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알버타주 캘거리와 에드먼튼은 다음달 최저 기온이 영하 20도 밑으로 뚝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이에 반해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광역밴쿠버 지역은 1월에 이어 2월에도 영상의 날이 많겠고, 자주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한편, 폭풍우 강타 사흘째인 뉴브런스윅주 몽튼 근처 지역은 오늘 아침까지 5만8천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돼 수 많은 주민들이 쉼터와 호텔 등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