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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강빈기자2017.01.16 08: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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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에토비코에서 한 남성이 총상을 입은 채 어린 조카와 함께 전봇대를 들이받은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 저녁 8시 30분쯤 키플링 애비뉴와 헨리 크레센트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한 차량에서 남성 한명이 목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고 뒷 좌석 유아용 카시트에서는 남성의 조카인 3세 여아가 발견돼 두 명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여아는 다행히도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남성은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엔 큰 지장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남성이 총상을 입은 후 전봇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후 도주한 다른 차량의 용의자를 찾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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