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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12.27 05: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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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내기 위해 별장을 방문한 일가족 4명이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새벽 4시 온타리오주 피터보로 해밀턴-드라이브-노스 근처 스토니 레이크에 위치한 별장에서 불이 나 잠자던 부부와 13세와 15세인 아들 둘, 애완견 두마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이 부부는 오랜 기간 법조계에 몸담은 부부 전문인으로, 예년과 마찬가지로 온 가족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 참변을 당했습니다. 현재 소방 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사인 규명을 위해 이들의 부검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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