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절도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쇼핑몰 주차장 절도 사건과 빈집 털이가 특히 극성입니다. 

이에 전문가는 쇼핑몰 주차장에서는 선물을 구매하고 바로 출발하지 않을 경우 구매 물품을 뒷좌석 등 눈에 띄는 곳에 두지 말고 트렁크 안에 넣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이런 차량들은 절도범의 주요 목표물이 된다며 가급적이면 주차 위치를 변경해 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잠시 자리를 비우더라도 차 문은 반드시 잠궈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연말을 맞아 친척집을 방문하거나 가족 여행을 떠날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집을 떠날 때는 집이 비었는지 표시 나지 않도록 불을 켜 놓거나 정원 조명을 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매일 다른 시간대에 불을 켤 수 있는 방법도 나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