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시가 2017년도 수도요금과 쓰레기 요금 인상안을 확정했습니다. 당초 알려진 대로 수도 요금이 5% 올라 내년부터는 연간 914달러에서 960달러로 평균 46달러 정도 인상되며, 일년 후인 2018년 또 다시 5%가 추가 인상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쓰레기 요금은 당초 5.2% 인상에서 2% 로 낮아져 쓰레기통 크기에 따라 평균 4달러 90센트에서 9달러 37센트를 추가로 부담하고, 소파와 매트리스 등 요금으로 8달러가 부과되며, 반면 쓰레기통 축소에 드는 25달러는 도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