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동물원의 '쌍둥이 판다'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동물원 폐쇄회로에 찍힌 동영상에서 쌍둥이 판다곰 '지아 판판'과 '지아 유에유에'는 소복히 쌓인 하얀 눈을 침대 삼아 누워 보는가 하면 눈 위를 구르고 레슬링을 하는 등 장난을 치며 겨울을 즐겼습니다. 지난해 10월 13일 태어난 판다는 캐나다 최초의 쌍둥이 판다로, 토론토 동물원의 마스코트이며, 또한 올해 7살인 '다 마오' 판다곰도 눈 위에서 미끄럼을 타며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