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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취학 자녀양육비 부담 커져..토론토 2자녀 가정 연간 3만불 이상
  • News
    2016.12.12 09:12:47
  • 캐나다에서 미취학 자녀를 키우는데 드는 돈이 치솟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 캐나다 대안정책 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취학 자녀들을 전문 기관에 맡기는 비용이 지난 2014년 이후 2년 동안 8%가 올랐습니다. 


    물가 오름세 보다 무려 3배 빠른 인상입니다.  


    특히 토론토의 양육비가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토론토 지역에서는 유치원 비용이 한달에 평균 $1,150, 유아원은 $1,375, 영아원은 이보다 많은 $1,650 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영아 1명과 유아 1명을 키우는 두 자녀 가정에서는 연간 전문 기관에 드는 비용만 3만여달러가 넘습니다.  


    온주 대학 등록금이 일년에 1만달러인 점을 비교해 봤을 때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부담이 굉장히 커 보입니다.    


    이처럼 토론토의 영아원비가 평균 $1,649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가운데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는 $1,321,  알버타주 캘거리 $1,102, 노바스코샤주 $902 입니다. 


    캐나다에서 영아원비가 가장 낮은 지역은 퀘백주 몬트리얼로 한달에 $164이며, 퀘백시도 $179 에 불과합니다.   


    이에 연구진은 이들 두 지역의 육아 제도가 어쩌면 부도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해결 방안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밖에 연구소가 조사한 결과 전문기관 입학 대기 비율은 전국이 비슷했습니다. 


    이들은 보통 6개월에서 1년 이상을 기다리는 것으로 나왔으며, 온주를 제외한 다른 주에서는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데도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온주는 지난 9월 1일부터 대기 명단에 드는 비용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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