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2건의 총기 사건이 발생해 남성 2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전 11시 30분쯤 제인 스트릿과 쇼어햄 코트 인근에 위치한 타운하우스 밖에서 친구를 방문 중이던 17세 소년 카힘 몬티스가 SUV차량 안에 있던 용의자 2명에게 총격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지난 금요일 저녁 6시쯤 에글링턴 애비뉴 이스트와 슬론 애비뉴 근처에서는 정차된 SUV 조수석에 앉아있던 25세 아드리안 토마스 씨가 다른 SUV차량이 다가와 쏜 총에 맞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토론토 경찰은 두 사건 모두 사전계획된 범행으로 추정하고 사건 현장과 목격자, 폐쇄회로 등을 중심으로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