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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빈2016.11.11 11: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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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마크 샌더스 경찰 국장이 새로 선보인 회색 순찰차 생산을 잠시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그제 토론토 시의회에서 지금의 흰색과 파란색 순찰차 디자인을 고수하자는 다수의 의견이 나온 뒤 이같은 결정이 내려졌습니다.어제 샌더스 국장은 회색 순찰차 100여대가 운행되고 있는데 반대 의견이 많다며 향후 시민 공청회와 토론토경찰서비스위원회 논의를 거치지까지 추가 발주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경찰은 새로 출시된 순찰차가 형광 성분 디자인이 부각돼 쉽게 눈에 띄는 장점이 있으나 시와 일부에서 군사적인 느낌이 강해 위압감을 조성 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한편, 지난 9월초 경찰 당국은 점점 노후되는 흰색 경찰 순찰차를 4년에 걸쳐 새로운 회색 순찰차로 교체하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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