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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양원으로 내몰린 어르신 혼란, 고립감 심해..전문요양원들 개선 촉구
  • AnyNews
    2024.04.04 11:46:06
  • 온타리오주의 민족별 전문 요양원들이 정부에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2년 전 발효된 개정법 탓에 입원 환자들이 이런 전문요양원으로 옮겨지면서 혼란과 고립감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입니다.  

    의사 소통 문제는 물론 음식 문화가 너무 달라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들이 우선 순위다보니 요양원 입주 대기자들은 뒤로 밀리는 실정입니다.

    한 이탈리아 전문 요양원에는 매달 3명의 비이탈리아인이 입주하는데 이들 중에는 영어마저 어려운 분도 있습니다.

    치매 환자들에게 이런 환경은 더 부적정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비단 이탈리아 요양원뿐만 아니라 아리랑 등 한인 요양원과 유대인, 불어권 등 여러 민족별 요양원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관련 단체는 어르신들의 요구와 선택을 무시해서는 안된다며 정부에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조성훈 장기요양부 장관 역시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관련 단체와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요양원 강제 입주를 거부해 하루 400달러 씩 병원비가 청구된 환자가 7명인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앞서 정부는 이런 환자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지만 병원 등이 보건부나 장기요양부에 제때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정부의 관리 감독이 너무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앞서 야당도 개정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한편, 정부 개정법에 따라 요양원으로 보내진 환자는 모두 2만 여명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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