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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물가에 외식 줄인다..팁 없앤 식당 화제
  • AnyNews
    2024.03.28 12:29:06
  • 고공행진하는 물가에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외식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연방통계청은 올 1월 식당 매출이 전달 대비 1.9% 감소(78억9천만 달러) 했으며, 특히 일반 식당은 무려 6.4%가 급락했다고 전했습니다.

    고물가로 가격이 크게 오른 외식비와 팁 때문으로, 특히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식당 매출이 가장 큰 폭(6.9%)으로 떨어졌고, 온주 1.1%, 앨버타주도 0.5% 줄었습니다.

    이와는 달리 그나마 가격이 낮은 패스트푸드와 푸드코트는 방문이 늘며 매출이 2.4% 증가했습니다.

    또 다른 보고서에서도 외식 횟수는 줄었는데 대신 테이크아웃은 늘었습니다.  

    지난해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이상 외식한다는 응답자는 전년도 38%에서 25%로 13%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대신 집에서 식사를 하거나 테이크아웃한다는 응답자가 늘었고, 배달 수수료도 아끼려 직접 픽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젊은 소비자들은 여전히 외식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나 Z세대 2명 중 1명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은 새로운 식당을 찾는다고 답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노스욕의 한 중국 식당이 음식 가격을 올리지 않은 채 팁을 없애고도 직원 임금을 올려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민 1세대인 부부는 직원과 손님의 고충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팁은 받지 않았고, 수익을 직원과 분배했으며, 마케팅 비용은 보너스로 직원들에게 제공했습니다.

    덕분에 팁 받을 때보다 직원 급여는 조금 더 올랐습니다.

    식당 벽에 팁을 받지 않는다는 문구를 적고 소셜미디어에 알리는 부부는 식사를 필요로하는 이웃을 위해 기부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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