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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40분마다 차량 도난 '심각'..대책 없나
  • AnyNews
    2024.03.19 12:33:35
  •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선 40분마다 차량 한 대가 도난 당했습니다. 

    지난해 일년 동안 무려 만2천200대가 도난돼 매일 34대씩이 도난당한 셈입니다. 

    올해도 벌써 68건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미 106% 급증했습니다. 

    2021년만해도 6천600여 건이었는데 2022년엔 9천800여 건에서 지난해 만 건을 넘어선 겁니다.  

    급증하는 차량 절도도 문제지만 차량 절도와 관련된 폭력과 협박 사건이 함께 늘고 있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차량 절도를 위해 무기를 사용하는가 하면 자동차 열쇠를 훔치기 위해 현관문을 부수고 침입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타고 있어도 범행은 자행되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 상황인 겁니다.  

    이런 차량 절도는 차량이나 부품을 해외로 밀반출하고 손쉽게 돈 벌기 시작하면서 늘어난데다 조직범죄 집단까지 가담하면서 더 기슫입니다. 

    이에 토론토 경찰이 지난해 온주 경찰과 합동 대응팀을 꾸려 100여 명의 절도범과 160여대의 도난 차량을 회수했지만 부족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경찰 뿐 아니라 자동차 제조업체와 조사관, 처발 강화 등 민관 합동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연방과 주 관계부처 장관과 자동차 업계, 경찰 수장 등이 모여 합동 대책을 논의한 가운데 연방은 차량 절도에 대한 처발 강화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량 절도는 토론토 뿐 아니라 전국적인 문제입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자동차 절도에 따른 보험금 청구로 인한 손실 규모는 1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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