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 같지 않은 기록적인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 스케이트 장이 조기에 폐장될 전망입니다.  토론토 시청 앞 야외 스케이트장을 포함해 모든 공공 야외 스케이트장을 이번 일요일에 공식 폐장한다고 밝힌 토론토 시는 날씨 탓에 일찍 문을 닫기는 하지만 올 겨울에도 약 50만 여명이 스케이트장을 다녀갔다며 그 동안 120여 명의 직원과 800여 명의 파트타임 근로자들이 수고해줬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스케이트 장은 일찍 폐장하지만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는 만큼 하이킹을 즐기거나 다른 놀이를 하고, 또 봄철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야외 스키장에 앞서 이번주 초 얼 베일스 파크 스키장이 문을 닫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