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 온타리오주 Scarborough Golf Club Road와 Kingston Road에 있는 가정집에서 40대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경찰이 현장에서 40대 남성 1명을 체포해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화요일 토론토 리젠트파크 지역에서 발생한 가족간 총기 살인 사건과 관련, 23세 베네딕트 존슨 콩골로가 살인과 살인 미수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이날 집 안과 인근 도로에서 숨진 남성 두 명은  피의자의 부친과 형제이고, 머리 부상을 입은 채 뛰쳐나와 911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한 피의자의 모친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콩고 출신인 일가족이 13년 전부터 이 곳에서 거주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콩고 커뮤니티와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총격범을 뒤쫒으며 체포하는 과정에서 팔과 다리에 부상을 입은 경찰관 2명은 오늘 수술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