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시가 시립 주차장을 없애고 대신 이 곳에 집을 짓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은 도심 곳곳의 시립 주차장들이 쓸데 없이 공간을 낭비하고 있다며 대중교통 노선이나 지하철 역 인근의 지상 주차장들을 없애고 이 자리에 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해당 부서가 타당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체 330여 곳의 시립 주차장 중에서 130여 곳에 주택 건설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 시는 다만 아직 초기 단계라 더 많은 조사와 평가를 거쳐야 한다며, 올 4분기쯤 조사 결과를 시 의회에 보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