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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03.05 12: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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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을 갖고 있어도 고금리와 고물가에 한계에 이르면서 이들이 갚지 못하는 연체 규모가 불어나고 있습니다.집 값이 높은 온타리오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선 모기지와 신용카드 청구액을 재때 내지 못하는 주민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오늘(5일) 신용평가기관 에퀴팩스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의 모기지 연체율은 전년 동기간 대비 52%(52.3%). 90일 이상 연체된 모기지 연체율도 29%(28.9%) 증가했습니다.특히 온주의 모기지 연체율은 전년 동기간 대비 135%(135.2%) 급증했고, BC주도 62%(62.2%) 증가했습니다.두 개주의 연체율은 이미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설 정도로 악화됐습니다.모기지 연체는 갱신하면서 더 두드러졌습니다.모기지를 갱신한 뒤 전국의 집주인은 매월 평균 457달러, 집 값이 높은 온주와 BC주에선 매월 680여 달러를 더 내야합니다.특히 갚아야 할 모기지는 더 많고, 여유 자금이 상대적으로 적은 도시의 36세 이하 젊은 집주인들의 연체율이 가장 빨리 뛰고 있습니다.때문에 모기지 갱신을 앞둔 집주인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지난해 4분기 총 소비자 부채는 2조4천500억 달러로 전년 동기간 보다 3.2% 증가했습니다.모기지 관련 파산 신청의 급격한 증가는 걱정스러운 추세인데 이 역시 온주와 BC주에서 더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이처럼 모기지 상환에 어려움을 겪다보니 비모기지 대부분을 차지하는 신용카드 연체율도 함께 악화되고 있습니다.이 때문에 지난해 4분기 비모기지 연체도 4.1% 증가했습니다.한편, 올 1월 소비자 파산이 전년 동기간 보다 24%(2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개인 파산도 문제가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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