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6월 1일부터 $16.75에서 $17.40로 오르게 됩니다. BC주의 2023년 연평균 물가상승률에 따라 3.9% 인상이 적용된 것으로, 2010년 $8이던 BC주 최저 임금은 이후 꾸준히 올라 준주를 제외한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BC주가 2022년부터 매년 최저 임금 인상률을 물가상승률과 연계하기로 한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캠프 지도자와 입주 간병인, 돌보미 등의 최저 임금에도 동일한 인상이 적용되고, 또 올해 말에는 15종의 작물을 수확하는 농장 근로자에 대한 임금에도 인상이 반영될 예정입니다. 한편 현재 온주의 최저임금은 $16.55, 앨버타 $15, 퀘백은 $15.25 이며, 대서양주들과 서스캐처원주 등의 최저 임금도 오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