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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서 강력 사건 잇따라..밴쿠버선 첫 살인 발생
  • AnyNews
    2024.01.29 17:06:07
  •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주말 내내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전 6시40분 켄싱턴 마켓 College Street과 Augusta Avenue에 있는 편의점 근처에서 20대 남성 등 2명이 흉기 부상을 입었습니다. 

    중상을 입은 20대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또 다른 1명이 현장에서 처치를 받은 가운데 경찰이 1명을 붙잡아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토요일 밤 11시20분에는 Front와 John Street에 있는 고층 콘도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며, 26세 남성이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노스욕 Walsh Avenue와 Weston Road에서는 어제 새벽 1시15분경, 차량 1대가 전봇대를 들이 받았습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가 차를 버리고 도주하자 경찰이 추적한 끝에 Wilson Avenue와 Jane Street에서 운전자를 찾았는데 경찰과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이때 남성이 부상을 입었으며, 현재 이 사건은 온주 특별수사팀이 조사 중입니다. 

    현금지급기를 털기 위해 폭발물을 터뜨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어제 새벽 5시, St. Clair Avenue East와 O’Connor Avenue에 있는 드라이브스루 현금지급기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발생 전 펑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주민들의 진술을 토대로 절도범이 지급기에 폭발물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관련 당국이 출동해 오늘도 현장 주변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역토론토에서는 트럭이 건물을 돌진해 현금지급기를 통째로 훔치거나 전기톱을 사용하는 범죄가 있었으나 폭발물을 설치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는 올들어 첫번째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새벽 1시, East 33번 Avenue와 Knight Street에 있는 가정집 안에서 남성 1명이 피살됐으며, 현장에서 39세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밴쿠버 경찰이 사건을 조사 중인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사망자 신원이나 사인, 범행 동기 등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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