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자유당 지지자들은 연방보수당의 승리를 막기 위해 투표하고, 연방보수당 지지자는 당 대표와 비전에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자유당 지지자 5명 중 3명은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자유당 정책을 지지하진 않지만 보수당 정부를 막기위해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는데 반대로 보수당 지지자 5명 중 3명은 당 대표와 비전을 지지하기 때문에 보수당에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자유당 정책을 지지해 투표한다는 응답자는 단 9%에 그쳤지만  신민당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보수당 승리를 막기 위해 자유당에 투표하거나 이를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답해 보수당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들이 자유당에 투표해도 여전히 보수당에 7% 포인트 뒤지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지난해 9월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연방보수당 지지율은 41%, 자유당 24%, 신민당은 20%입니다.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성인 1천6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2%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