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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럽 앞서 무고한 19세 여성 총격에 사망..100여 명 향해 총기 난사
  • AnyNews
    2024.01.09 13:28:57
  • 지난해 연말 온타리오주 미시사가의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총기 피습 사건의 피해자가 무고한 시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12월 31일 새벽 1시30분, Dixie Road와 Eglinton Avenue 에 있는 정글 이벤트 스페이스 클럽 앞에서 여동생, 남자친구와 줄서서 기다리던 19세 여성이 총격범이 난사한 총에 맞았습니다.  

    클럽 주차장에서 발견된 여성은 응급소생술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노스욕에 거주하는 19세 르넬리아 양은 이루고 싶은 꿈과 목표, 열정이 넘치고, 많은 친구를 둔 재능 있는 운동선수였습니다.  

    여행과 항공 산업에서 일하기 꿈꾸며 컬리지에 진학했지만 비극적인 사건으로 희생됐습니다. 

    필 지역 경찰은 당시 클럽 앞에 100여 명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SUV 차량이 나타나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하필 그 시간, 그 곳에 있다가 변을 당한겁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범행 후 현장에서 목격된 오래된 회색 SUV를 쫒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직까지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다는 경찰은 당시 총격 장면이나 SUV가 담긴 영상을 갖고 있는 시민들은 적극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비극적인 사건에 유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 필 지역 경찰은 이날 표적이 있었는지, 동기는 무엇인지 등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건 이후 클럽은 문을 닫았으며, 몇 달 전에는 같은 장소에서 다른 이름으로 운영됐던 클럽에서 폭력 사태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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