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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01.03 10: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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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은 모기지와 치솟은 생활비, 급증하는 이민을 크게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여론조사기관 나노스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성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그 결과 모기지 소지자 절반이 다가올 갱신을 가장 큰 걱정거리로 여겼습니다.이들은 모기지 갱신 이후 늘어난 모기지와 이자를 감당할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걱정이라고 답했습니다.특히 18세에서 35세 젊은층은 절반이 넘는 63%가 우려되거나 다소 우려된다고 답했으며, 이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55세 이상에선 모기지 걱정이 36%에 그쳤습니다.또 여성(59%)이 남성(55%)보다 모기지 걱정을 더 많이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전국부동산협회에 따르면 모기지 갱신을 앞둔 집 소유주는 향후 2년 간 220만여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정부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이자 최대 관심사로는 치솟는 생활비가 꼽혔습니다.응답자의 35.4%가 생활비 상승 문제를 지적하며 올해 정부가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라고 답했습니다.남성(32%)보다 여성(38%)이 더 높게 나왔으며 특히 18~34세 젊은층의 절반에 가까운 45%(44.5%)가 생활비를 잡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지적했고, 35~54세의 41%도 같은답을 했습니다.생활비 다음으로는 의료 문제(13.8%)와 주택 위기(13.1%), 환경 문제(10.9%)가 우선 순위에 꼽혔습니다.응답자들은 생활비 증가가 먹거리와 주거 환경, 일자리 안정성, 관심사 등 일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이민자가 너무 많다며 유입 인구 수를 줄여야 한다는 응답은 더 높아졌습니다.이민자 유입 인구 수를 줄여야 한다는 응답자가 61%에 달해 지난해 9월보다 8%p 증가했습니다.이는 주택 위기가 주된 이유로, 살 곳이 없기 때문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인프라와 사회서비스, 자원도 갖춰지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이처럼 이민자 수를 줄여야 한다는 응답은 중부 지역(68.1%)과 온타리오주(67.1%)에서 가장 높았습니다.반대로 이민자를 더 많이 받아들여야한다는 응답은 2020년 17%에서 5%로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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