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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12.15 13: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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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복권 당첨자들의 소식이 이어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대박을 터뜨린 6천800만 달러 행운의 주인공은 수 년 전 가방 하나 들고 이민 온 남성입니다.직장에서 일하던 중 토론토에서 당첨자가 나왔다는 뉴스를 보고는 자신의 복권을 확인했습니다.처음 6만8천달러에 당첨된 줄 알았다가 0숫자를 다시 세어보고는 거액에 놀랐고,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랩터스 시즌 티켓을 사고, 가족들과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남성은 일은 계속할 것이라며 라파엘 나달의 테니스 경기를 보고 싶다는 희망도 덧붙였습니다.30년 동안 빠지지 않고 복권을 구매해 온 남성은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500만 달러 복권에 당첨됐습니다.아내와 축하하는 자리에서도 믿지 않았다며 아직도 얼떨덜하다는 은퇴한 남성은 오랜 꿈인 토론토 중심지에 콘도를 사겠다고 밝혔습니다.이 복권은 블루어 스트릿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구입했습니다.퀘백주 몬트리얼에선 당첨금을 놓칠 뻔한 일도 있었습니다.30세인 남성은 지난달 29일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뒤지다가 올해 1월 선물로 받은 복권을 발견했습니다.그렇게 39일을 남겨두고 복권을 확인한 남성은 5만 달러 당첨금을 받게 됐습니다.당시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어 이웃에게 확인을 부탁했다는 남성은 집을 개조하고 가족과 함께 휴일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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