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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12.12 10: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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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스카보로 일가족 사건과 관련해 아파트에서 투신한 25세 엄마가 어제 수술을 받고 회복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일요일저녁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은 토론토 경찰이 투신한 여성을 먼저 발견한 뒤 집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의식을 잃은 4세와 5세 어린 형제를 발견,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사망한 가운데 경찰은 아이들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이번 주 후반쯤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웃들은 숨진 형제가 평소 밝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는 아름다운 아이들이었는데 이런 일이 생겨 너무나 안타깝고 충격이라며 지금도 믿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웃들은 또 아이들의 엄마가 최근 백혈병인 남편을 먼저 떠나 보낸 뒤 깊은 슬픔에 빠져 힘들어했다고 전해 여성이 자녀들을 살해 후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는데 이에 대해 경찰은 여성이 투신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초동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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