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교육부와 영어 초등학교 교사 노조가 단체협상안에 합의했습니다. 지난주 정부가 제시한 단체협의안을 거부하고 조만간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한 교사 노조는 이후 정부가 새로운 임금 인상안을 제시해 협상을 진행해 왔다며 최근 양측이 임금 인상 등 단체 협상에 합의하고 조만간 비준 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3년 동안 8만 여명의 초교 교사와  비정규 교사의 파업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온주 정부는 현재 중등 교사 노조와 카톨릭 교사 노조, 그리고 프랑스어 교사 노조와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