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 경찰이 핼러윈 캔디 바구니 안에서 위험한 물질이 나왔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Mississauga Road의 Portway Avenue와 Gatley Road 남쪽 동네에서는 초콜릿 바에서 바늘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됐고, 토론토 Culford Road와 Lawrence Avenue West에선 압정이 발견됐습니다. 다행히 두 사건 모두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각 지역 경찰 당국은 자녀가 핼러윈 사탕이나 초콜릿, 음료 등을 먹기 전에 찢어진 부분이나 흔적, 구멍 등 포장에 훼손된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검사하고, 의심스러운 물질이 나오면 즉시 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매니토바주 위니펙에선 대마초가 들어있는 사탕이 열 두 집에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